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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 5회, 전원 자녀 없음 고백에 요동친 감정선
현실 연애를 가장 진하게 보여주는 MBN의 대표 프로그램, ‘돌싱글즈7’이 또 한 번 판을 흔들었다.
8월 17일 방송된 5회에서는 전례 없는 충격적인 전개가 펼쳐졌다. 바로 출연한 돌싱남 전원이 “자녀가 없다”고 밝힌 것이다.
이는 ‘돌싱글즈’ 시리즈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 향후 커플 구성에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자녀 유무 정보 공개, 그 여파는?
3일 차 밤, 제작진은 모든 출연진이 모인 가운데 ‘정보 공개’ 시간임을 알렸다.
먼저 마이크를 잡은 희종은 “결혼 기간은 2년 10개월, 자녀는 없습니다”라고 깔끔하게 정리했다.
이어 도형, 성우, 인형, 동건까지 모두 아이가 없다고 고백하며 스튜디오는 일순 정적에 휩싸였다.
출연자 중 누구 하나 자녀가 없다는 사실은 시청자뿐만 아니라 돌싱녀들에게도 예상치 못한 반전이었다.
이 장면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건, 돌싱녀들의 복잡한 표정 변화다.
무자녀라는 사실이 반가움인지, 당혹스러움인지 쉽게 읽히지 않았지만, 분명 러브라인 재편의 단초가 되었음은 분명하다.
제작진의 의도가 어떤 로맨틱 긴장감을 불러올지 예고한 순간이기도 했다.
지우X성우, 공감과 배려가 만든 따뜻한 데이트
양조장으로 향한 지우와 성우의 데이트는 차분하지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지우는 맥주를 마시고 싶어 하는 성우를 위해 직접 운전을 자처하며 자연스러운 배려심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맥주를 시음하며 대화를 나눴고, 지우는 “앞으로 충격적인 정보가 공개되면 어떨 것 같아?”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성우는 잠시 생각에 잠긴 후, “그런 정보가 있어도 나는 그 사람만 보려고 왔다”고 답했다.
이 대화는 표면적으로는 가벼운 농담처럼 보였지만, 사실상 성우의 진심이 드러난 대목이었다.
데이트 말미, 전망대에서 나란히 사진을 찍으며 첫 스킨십이 이어졌고, 이는 감정선의 발전을 암시하는 강한 신호로 읽힌다.
인형X명은, 속도 차이가 만든 온도차
첫인상 1순위였던 인형과 명은은 이른바 ‘이상적 시작’을 보여줬다.
초고층 전망대에서 셀카를 찍고, 함께 바비큐를 준비하며 한껏 분위기를 띄웠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인형의 스킨십과 질문은 다소 빠르게 전개됐고, 명은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인형은 “지방 지사 발령은 가능한가?”, “부산에서 살아본 적은 있나?”라며 현실적인 질문을 연달아 던졌다.
특히 “커플이 되면 얼굴이 알려지는 데 대한 부담은 없느냐”는 질문은 다소 이른 수위로 느껴졌다.
명은은 “자녀를 위해 서울에 살고 싶다”는 확고한 입장을 보이며 감정선에 선을 그었고, 데이트 후 “감정이 커지지 않았다”는 말로 실질적 종료를 선언했다.
이처럼 첫 인상과 실제 감정의 흐름이 얼마나 다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조적인 예다.
동건 중심의 다대일 데이트, 수하의 직진 vs 아름의 내면
과일농장에서 펼쳐진 동건과 수하, 아름의 3인 데이트는 보기 드문 다대일 구성으로 흥미를 더했다.
차 안에서부터 수하는 직진 모드였다. 명절 문화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나는 여유로웠다”, “명절이 그립다”고 솔직하게 표현하며 적극적인 플러팅을 이어갔다.
반면 아름은 “시댁의 의견을 따르겠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수하는 “명절은 예를 갖추는 자리”라며 또다시 아름과 대조되는 입장을 내비쳤다.
농장에 도착한 뒤에도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수하는 동건에게 “오늘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해”라며 마음을 확실히 전달했고, 아름은 “어제 데이트 이후 감정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아름은 이후 인터뷰에서 “2:1 데이트가 불편했다”며, “동건이 수하를 더 알아본다면 그만두고 싶다”고 말해 긴장감을 높였다.
희종과 도형, 마음의 방향이 분명해지다
숙소로 돌아온 출연진들은 데이트 후기를 공유했다.
희종은 도형에게 “명은에 대한 감정이 어느 정도냐”고 조심스레 물었고, 도형은 “100 이상이다. 몇 년 만의 감정이다”고 단언했다.
희종 역시 “예원과는 안 맞는 게 확실하다. 난 지우에게 마음이 있다”고 말하며 직진 의지를 드러냈다.
이 대화는 전반적인 관계 흐름이 단순히 데이트 경험을 넘어, 이제 본격적인 감정의 교차점에 들어섰음을 암시한다.
말 한마디, 표정 하나에도 진심이 실리는 시점이다.
지우의 미스터리 예고, 다음 회의 열쇠
모두가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와중, 지우는 ‘룸메이트’ 명은에게 “내가 공개할 정보가 있는데, 성우와 네가 충격받지 않았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시청자들에게 또 하나의 떡밥이자, 다음 회의 전개를 예고하는 복선으로 작용한다.
지우가 무엇을 밝히게 될지, 그 정보가 성우와 명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들
‘돌싱글즈7’ 5회 방송 날짜는 언제인가요?
📌 2025년 8월 17일 일요일 밤에 방송되었습니다.
자녀가 없는 남성 출연자는 누구인가요?
📌 희종, 도형, 성우, 인형, 동건 등 모든 남성 출연자가 자녀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인형과 명은의 데이트는 어떻게 전개됐나요?
📌 초반엔 분위기가 좋았지만, 인형의 빠른 질문과 스킨십에 명은이 부담을 느끼며 감정선이 종료되었습니다.
지우와 성우는 어떤 분위기였나요?
📌 배려와 신뢰가 기반된 데이트였고, 첫 스킨십과 긍정적인 감정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수하와 아름, 동건과의 관계는 어떻게 흘러갔나요?
📌 수하는 직진, 아름은 신중한 태도로 각기 다른 감정을 드러냈고, 아름은 2:1 데이트에 대해 불편함을 토로했습니다.
✍️ 마무리 한마디
‘돌싱글즈7’은 매 회차마다 예상을 벗어나는 전개와 진짜 감정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5회는 출연진 전원이 ‘자녀 없음’을 공개한 전례 없는 회차로, 연애의 조건이 아닌 ‘사람’ 자체에 더 집중하게 만드는 변화를 시도했다.
다음 회에서는 어떤 감정의 전환과 관계의 반전이 펼쳐질지,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기대에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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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싱글즈7’은 MBN에서 방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