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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코치의 등장, 첫 수업부터 분위기 후끈
이날 멤버들의 복싱 훈련을 이끈 코치는 복싱 라이트급 국가대표 출신 김지훈.
그는 은퇴 후 3년 연속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은 인물로, 영화 ‘범죄도시4’에서 마동석과의 액션 연기로도 유명하다. 훈련 전부터 범상치 않은 포스를 뿜어내며 등장한 그는, 첫 수업부터 분위기를 단단히 잡았다.
멤버들이 아직 준비도 되기 전, 체력 테스트가 시작됐다. 김지훈은 “복싱은 체력이 기본이다”라며 팔굽혀펴기를 시켰고,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설인아는 깔끔한 자세로 무려 24개를 해내며 코치에게 “정석 그대로”라는 인정을 받았고, 나머지 멤버들은 단 한 개도 성공하지 못했다.
윗몸일으키기 테스트, 체력 순위는 의외였다
다음은 윗몸일으키기 테스트였다. 이번에도 설인아는 38개로 1위를 차지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이어갔다. 유이와 금새록은 나란히 27개, 박주현은 25개로 선방했다.
그러나 김지훈은 가차 없이 평가를 내렸다. “다들 열심히는 했지만 복싱 선수 기준에는 미달이다.”라는 한 마디에 멤버들의 표정이 굳었다. 설인아는 시무룩해졌고, 박주현은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꽂힌다”며 그 날카로운 평가에 유쾌하게 반응했다.
복싱 훈련의 시작, 줄넘기에서 드러난 진짜 체력
본격적인 복싱 훈련이 시작되자, 김지훈 코치는 “복싱은 주먹으로 싸우는 운동 같지만, 다리와 체력이 훨씬 중요하다”며 줄넘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고난도의 줄넘기를 시범 보였고, 그 순간 멤버들은 입을 벌렸다. “이걸 해야 한다고요?” 라는 탄식이 절로 나왔다.
특히 금새록과 박주현은 줄에 계속 걸리며 고전했다. 새록은 “도대체 뭐가 문제인 거죠?”라며 혼란스러워했고, 박주현은 종아리를 잡으며 지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 와중에도 설인아는 또다시 남다른 감각을 보여주며 빠르게 적응했다.
금새록의 ‘줄넘기 창조’…아기 기린의 탄생
줄넘기 훈련의 진정한 하이라이트는 금새록의 신개념 줄넘기 자세였다.
손과 발이 따로 노는 듯한 그만의 독특한 리듬과 모션은 웃음을 참을 수 없게 만들었다. 김동현은 “줄에 안 걸리는 게 더 신기하다. 이렇게 줄넘기 하는 사람은 20년 체육관 생활에서 처음 본다”며 혀를 내둘렀다.
새록은 쑥스러운 듯 웃으면서도 끝까지 줄넘기를 멈추지 않았다. 그 끈기만큼은 누구보다 빛났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그녀의 모습이 엉뚱하면서도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화면을 보는 내내 미소를 머금게 했다. 단순한 줄넘기 장면이 이렇게까지 웃기고 따뜻할 수 있을까.
5시간 복싱 훈련 후, 도망치듯 퇴근하는 멤버들
줄넘기 후에는 기본 복싱 자세와 펀치, 미트 훈련까지 이어졌다.
멤버들은 점점 체력의 한계에 다다르기 시작했다. 훈련은 총 5시간 동안 진행되었고, 마지막에는 도망치듯 퇴근하는 장면이 담겼다.
체력적으로도 힘들었지만, 정신적으로도 긴장과 집중을 요하는 복싱 수업이었다. 하지만 그 과정 속에서 멤버들의 진짜 성장과 끈기가 느껴졌다. 진짜 운동은 실력보다 태도에서 빛난다는 걸 다시 한번 보여준 셈이다.
다시 모인 무쇠소녀단, 이번엔 셔틀런이다!
며칠 뒤, 맑은 날씨 속에서 무쇠소녀단 멤버들은 다시 모였다. 이날은 특별 일일 코치 허민호가 훈련을 맡았다. 등장은 조용했지만, 금세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유는 체력의 끝판왕, 셔틀런 훈련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셔틀런 훈련 전 박주현은 “쌤이 가르치는 이유는 뭐죠? 셔틀런 잘 하시나 봐요?”라며 도발했다. 이에 허민호는 “국가대표들과 셔틀런 했는데 1등했다”며 허세 가득한 답변으로 맞받아쳤다. 진지한 훈련도 좋지만, 이렇게 톡톡 튀는 유머가 함께 할 때 프로그램의 매력은 배가된다.
❓ 시청자들이 자주 궁금해하는 질문 정리
무쇠소녀단 2회에서는 어떤 내용이 중심이었나요?
👉 멤버들의 복싱 입문기와 체력 테스트, 줄넘기 훈련, 그리고 첫 번째 복싱 수업이 중심입니다.
설인아가 에이스로 활약한 장면은 무엇이 있었나요?
👉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 테스트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보였고, 줄넘기에서도 안정적인 동작을 선보였습니다.
금새록의 줄넘기 장면이 왜 화제가 되었나요?
👉 독특한 자세로 줄넘기를 해 체육관 코치도 놀랄 만큼 독창적이었으며, 엉뚱한 매력으로 큰 웃음을 줬습니다.
셔틀런 훈련은 어떤 코치가 진행했나요?
👉 특별 일일 코치 허민호가 진행했으며, 그는 올림픽 메달리스트와도 훈련해본 경력이 있습니다.
🏁 마무리하며
‘무쇠소녀단 2’는 단순히 여자 연예인들이 복싱을 배운다는 설정을 넘어, 진심을 담아 몸으로 부딪히는 성장 예능의 본보기를 보여준다.
줄넘기 하나도 허투루 하지 않는 진지함, 그리고 그 안에 깃든 유쾌한 에너지. 그것이 바로 이 프로그램이 가진 힘이다.
체력과 정신력을 동시에 단련해나가는 무쇠소녀단의 여정은 이제 막 시작됐다.
다음 회차에서는 어떤 도전이 펼쳐질지, 이 멋진 여정에 당신도 함께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