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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임도화의 결혼부터 김병만의 고백까지, 현실을 담은 진짜 이야기
‘사랑’이란 단어는 늘 추상적이지만, 때때로 화면 속에서 구체적인 얼굴로 다가온다. TV조선의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이 바로 그런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18일 방송된 에피소드에서는 아이돌 출신 배우 임도화의 결혼식, 코미디언 심현섭의 외조 이야기, 그리고 김병만의 가족사가 가감 없이 펼쳐졌다. 감동, 웃음, 공감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시청자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 시간이었다.
임도화, 찬미에서 한 남자의 아내로…새로운 시작
2010년대 K-POP을 빛낸 걸그룹 AOA의 막내, 찬미로 대중에게 사랑받았던 임도화가 결혼이라는 인생의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미 5살 연상의 남편과 함께 동거 중이라 밝힌 그녀는, 결혼식을 앞두고 “고민할 시간이 없다. 빨리 식 올리고 신혼여행 가야 한다”며 특유의 쾌활한 에너지를 보여주었다.
고향 구미로 내려간 그녀는, 청소년 봉사로 널리 알려진 어머니와 함께 혼수 그릇을 고르며 소박한 가족애를 나눴다. 27년 동안 한 자리를 지켜온 미용실과, 그곳에 머물던 청소년들을 떠올리며 “비를 막아줄 지붕이 있어 행복했다”는 말은 진심 그 자체였다.
평범한 듯 특별한 딸의 인생 시작을 위해 어머니가 준비한 그릇 앞에서 임도화는 “처음으로 엄마에게 뭘 사달라고 했다”고 고백했고, 그 감정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울렸다.
결혼식 날, AOA 멤버들과 함께한 찬란한 순간
드디어 결혼식 날. 웨딩드레스를 입은 임도화가 입장하자 식장은 한순간에 감동의 도가니로 바뀌었다. 오랜 시간 함께했던 AOA 멤버 지민, 설현, 혜정이 자리를 함께 했고, 어린 시절 친구인 ‘구미 삼총사’ 오빠들까지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임도화의 여동생이 전한 코멘트였다. 언니를 향한 사랑과 존경이 그대로 묻어난 그 말은,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까지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이어지는 축가 무대에서 AOA 히트곡 ‘심쿵해’가 울려 퍼지자 현장은 완전히 물들었다. 여동생이 선사한 AOA 헌정 댄스 무대는 감탄과 웃음, 감동을 동시에 끌어낸 최고의 피날레였다.
심현섭, 설레발부터 외조까지…진짜 사랑꾼의 귀환
‘울산 새신랑’ 심현섭은 이날 방송에서 또 다른 방식의 사랑을 보여주었다. 아내 정영림의 허리 통증을 걱정하던 그는, 길거리 팬의 “혹시 임신?”이라는 농담에 진지하게 반응했다. 급기야 임신 테스트기를 사러 약국에 달려가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그가 미리 지어둔 태명 ‘심밤바’를 향해 영상편지를 남기는 모습은 사랑꾼 그 자체였다. 결과는 아쉽게도 ‘임신 아님’이었지만, 그는 그에 굴하지 않고 따뜻한 저녁식사와 발 마사지를 준비하며 아내에게 지극정성을 다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외조의 날’을 만든 심현섭의 모습도 공개됐다. 아내가 근무하는 영어 학원에 간식 뇌물을 챙겨 방문했고, 학생들과 함께 어우러진 모습에서 ‘예비 아빠’로서의 감동도 느껴졌다. 아이들에게 둘러싸인 아내의 모습을 보며 그는 “이런 사람이 엄마가 된다면, 아이는 참 따뜻하게 자라겠다”는 말로 진심을 전했다.
김병만, 고통을 딛고 가족으로서 다시 서다
예능인 김병만의 이야기는 차분하면서도 묵직한 울림을 주었다. 오랜 시간 이어진 이혼 소송과, 그에 따른 심적 고통을 처음으로 털어놓은 그는 “모든 선택은 제 몫이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하지만 그 말 한마디에 감춰진 감정의 무게는 쉽게 가늠할 수 없었다.
‘구세주’라 칭한 두 자녀 ‘짱이’와 ‘똑이’와 함께한 육아 현장은 피곤하면서도 따뜻했다. 아이를 돌보며 땀을 뻘뻘 흘리던 그는 “이제는 ‘정글의 사랑꾼’이 되어버렸다”며 너스레를 떨었지만, 그 안에 담긴 부성애는 진심 그 자체였다.
방송 최초로 제작진이 김병만의 혼인 신고 증인으로 등장하는 장면도 공개되었다. 이는 그가 어떤 책임과 각오로 이 관계를 이어가려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순간이었다. 카메라 앞에서 그는 “우리는 반드시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고 다짐하며, 자신의 새로운 가족을 위해 또 한 번 결심을 굳혔다.
❓ 사람들이 자주 궁금해하는 이야기
임도화는 어떤 사람과 결혼했나요?
👉 임도화는 5살 연상의 ‘교회 오빠’ 스타일의 남성과 결혼했으며, 이미 동거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결혼식에는 누가 참석했나요?
👉 AOA 멤버 지민, 설현, 혜정은 물론, 임도화의 오랜 친구들과 가족이 참석해 축하했습니다.
심현섭 아내는 정말 임신한 건가요?
👉 방송에서 테스트 결과는 ‘임신 아님’으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2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김병만은 재혼한 건가요?
👉 방송에서 김병만은 혼인신고를 했고, 제작진이 그 증인으로 참여했습니다.
‘조선의 사랑꾼’은 언제 방송하나요?
👉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영됩니다.
마무리하며
‘조선의 사랑꾼’은 단지 예능 프로그램을 넘어서, 현실과 감정을 가감 없이 담아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번 방송은 각기 다른 인생의 순간을 살아가는 세 인물이 보여준 ‘진짜 사랑’의 모습이었고, 그 안에 담긴 노력과 희생, 따뜻한 유머는 오래도록 시청자의 마음에 남는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또 어떤 사랑의 형태가 펼쳐질까?
그 이야기의 주인공은, 어쩌면 우리 모두일지도 모른다.
📺 방송일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 시청자 소감 및 사연 참여: TV조선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
💬 당신의 사랑 이야기도 이 무대에 오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