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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들의 귀환, ‘친구여’로 시작된 찐웃음과 찐소름
MC 대성과 강남이 ‘씽친’들의 등장을 알리자마자, 인순이와 조PD의 ‘친구여’ 전주가 울려 퍼졌다.
멤버들은 “설마 진짜 조PD야?”라며 술렁였고, 이내 선글라스를 쓴 ‘진PD’ 진해성이 등장해 무대를 장악했다.
영어 랩을 어설프게 구사하며 폭소를 유발한 그는 곧 진짜 조PD와 인순이가 등장하자 자리를 내줬고,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함성으로 가득 찼다.
손승연, 윤수현, 재하 등 레전드 씽친들이 모습을 드러내며 분위기는 단숨에 최고조에 달했다.
이들의 첫 등장만으로도 방송은 충분히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이후 이어진 무대는 감탄의 연속이었다.
친구 이상의 인연, 무대에서 완성된 특별한 케미
에녹과 인순이는 뮤지컬 ‘캣츠’로 인연을 맺은 동료이자 친구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함께했던 시간을 무대 위에서 고스란히 드러냈다.
손승연은 신승태와 사석에서 밥을 먹다 우연히 생일을 맞았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고, 자연스럽게 ‘부부’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이처럼 무대 뒤 이야기는 단순한 가창 이상의 울림을 더했다.
‘씽친’이라는 타이틀이 단순한 설정이 아니라는 사실은, 이들의 눈빛과 목소리에서 여실히 느껴졌다.
썸과 쌈의 경계, 신승태-손승연 vs 최수호-강문경
‘썸 앤 쌈 대결’이라 명명된 이 무대는 감성과 유쾌함이 오갔다.
신승태와 손승연은 민요 콘텐츠를 함께하면서 가까워졌다고 밝히며, ‘태평가’를 완벽하게 호흡을 맞춰 불렀다.
두 사람은 실제 연인처럼 호흡했고, “부부 같다”는 출연진의 장난 섞인 평가도 더해졌다.
최수호와 강문경은 ‘검정고무신’을 통해 구수한 매력을 선보이며 ‘손잡기 엔딩’으로 훈훈함을 남겼다.
결국 우승은 신승태-손승연 커플에게 돌아갔고, 신승태는 “꿀 타서 신혼살림에 보태겠다”며 분위기를 달궜다.
우정의 밥상, 전유진-윤수현 & 에녹-인순이
‘밥친구 대결’에서는 음악적 우정이 빛났다.
전유진은 경연 당시 윤수현이 자신을 집에 데려다주고 밥까지 사줬던 사연을 전했고, 두 사람은 ‘사랑은 눈물의 씨앗’을 찰떡 호흡으로 소화했다.
에녹은 무명 시절 조건 없이 자신을 행사에 데려갔던 인순이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무대 위에서 ‘긴 편지’를 부르며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절제된 감성 속에서 진심을 드러낸 이 무대는, 음악이라는 도구가 관계를 어떻게 아름답게 만드는지 보여준 명장면이었다.
가족보다 진한 찐친 무대, 김다현과 두 삼촌의 귀요미 대결
‘가족같은 특집’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무대에서는 김다현, 진해성, 신성이 등장했다.
두 삼촌은 서로가 김다현의 최애 삼촌이라며 티격태격했고, 김다현은 “진해성이 간식 뺏었다”고 폭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너 나 좋아해 나 너 좋아해’를 사랑스럽게 불러 귀요미 경보를 발령했고, 스튜디오는 환한 미소로 가득 찼다.
가족 이상의 케미스트리는 가창력보다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환희와 린, 린과 환희… 26년 차 우정의 정수
이날 가장 뭉클했던 무대 중 하나는 린과 환희가 꾸민 ‘그대니까요’였다.
두 사람은 무대 전 서로를 향한 존경심을 나누며, “서로 거울 같은 존재”라고 표현했다.
환희의 진중한 음색과 린의 섬세한 표현이 어우러진 무대는 보는 이들마저 숨을 멈추게 했다.
MC 대성은 무대 후 “두 분이 절대 헤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로 감정을 더했다.
감성 대 감성, 전유진과 손승연의 파이널 무대
마지막 무대는 ‘현역가왕’ 전유진과 ‘보이스 코리아’ 출신 손승연이 장식했다.
전유진은 포항에 홀로 계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아버지’를 불렀고, 한 소절 한 소절이 묵직하게 마음을 눌렀다.
손승연은 ‘애가 타’를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 애절함을 전달하며 무대를 감동으로 마무리했다.
두 사람의 대결은 승부가 아니라, 진심의 깊이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음악의 결정체였다.
❓ 사람들이 자주 묻는 질문
Q. 한일톱텐쇼 씽친 특집은 언제 방송되었나요?
📌 2025년 7월 22일, 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었습니다.
Q. 조PD는 진짜 출연했나요?
📌 네. 진PD 진해성의 등장 후, 진짜 조PD가 무대에 등장해 ‘친구여’를 인순이와 함께 불렀습니다.
Q. 손승연과 신승태는 무슨 관계인가요?
📌 프로그램 외에도 밥을 함께 먹으며 친분을 쌓았고, 이날 방송에서는 실제 부부 같은 호흡을 자랑했습니다.
Q. 린과 환희는 어떤 무대를 했나요?
📌 ‘그대니까요’를 통해 26년 우정의 깊이를 벅찬 감성으로 전했습니다.
Q. 전유진은 어떤 곡을 불렀나요?
📌 ‘아버지’를 불러 아버지에 대한 진심을 담아 감동을 전했습니다.
✨ 요약 정리: 방송 하이라이트 키워드
- 조PD, 인순이의 깜짝 등장
- 진해성 ‘진PD’ 캐릭터로 웃음 폭격
- 손승연-신승태 ‘태평가’로 부부 케미
- 린-환희, 전유진-손승연 감성 무대
- 에녹-인순이 ‘긴 편지’로 뭉클 감동
- 시청률 17주 연속 화요일 예능 1위
💬 마무리 소감
‘한일톱텐쇼’ 씽친 특집은 진심이 담긴 노래와 우정, 그리고 예능적 재미가 삼위일체를 이룬 완성도 높은 무대였다.
레전드부터 신예까지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존재감을 발휘했고, 그 안에서 시청자들은 웃고, 울고, 공감했다.
화요일 밤이 이렇게 꽉 찰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한 방송이었다.
다음 주엔 또 어떤 무대가 기다리고 있을까. 기대는 계속된다.
📺 ‘한일톱텐쇼’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 MBN에서 방송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