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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한일톱텐쇼’ 올스타전 – 진짜 가수들이 모였다, 감동과 흥의 결정판
2025년 8월 12일 화요일 밤, MBN ‘한일톱텐쇼’가 방송 61회를 맞아 특별한 무대를 펼쳤다.
이번 회차는 ‘올스타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대한민국 트롯계를 대표하는 실력파 현역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박서진, 전유진, 진해성, 김다현, 에녹, 황민호, 신승태 등 TOP 플레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그야말로 꿈의 무대, 트롯 팬들이 기다려온 진정한 축제였다.
방송은 시청률 4.7%(닐슨코리아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5.2%를 기록하며 무려 20주 연속 화요일 예능 시청률 1위라는 대기록을 이어갔다. 그 자체만으로도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입증한 셈이다.
30대 VS 20대, OB팀과 YB팀의 세대 대결
이번 올스타전의 핵심 구성은 세대 간의 대결이었다. OB 팀에는 박서진, 진해성, 에녹, 신승태, 김준수, 강문경, 성리, 마이진, 별사랑 등 30대 현역들이 포진했다. 반면 YB 팀은 전유진, 김다현, 최수호, 신성, 황민호, 아키, 사키 등 20대 트롯의 아이콘들이 출전하며 신선함과 패기를 내세웠다.
시작부터 긴장감은 팽팽했다. 각 팀의 에이스급 라인업은 그 자체로 박진감을 자아냈고, 무대 하나하나에 치열한 경쟁이 담겼다.
“단순한 예능 대결이 아니라 음악의 자존심 싸움이었다”는 말이 실감 날 정도였다.
TOP3 대결, 걸즈 vs 사무실 트리오의 반전 승부
초반 ‘TOP3 대결’에서는 박서진, 진해성, 에녹이 트리오로 호흡을 맞췄다.
이들은 ‘평생직장’이라는 콘셉트로 박부장, 녹대리, 진사원으로 분해 사원증과 서류를 들고 무대에 올라 직장인의 애환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담아냈다.
반면, 걸즈 TOP3(빈예서, 사키, 김다현)는 깜찍한 ‘돼지토끼’ 무대로 맞섰다. ‘진짜 귀여움’이 무엇인지 몸으로 보여주겠다며 등장한 세 사람은 말랑한 안무와 폭발적인 표정 연기로 ‘귀욤 폭격’을 선사했다. 그러나 결국 직장 콘셉트의 아이디어와 연출에서 앞선 OB팀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황민호 vs 성리, 퍼포먼스 끝판왕의 정면 승부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한 대결도 빼놓을 수 없다. 성리는 개인 사비로 무대 연출부터 의상, 안무까지 준비한 ‘토요일 밤에’로 강렬한 남성미와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뽐냈다. 옷 찢기 퍼포먼스까지 감행한 그는 ‘무대에 진심인 가수’ 그 자체였다.
황민호는 반대로 감성 퍼포먼스로 맞섰다. 그는 롤모델 박서진의 ‘광대’를 장구 퍼포먼스와 함께 재해석하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박서진은 “볼 때마다 광대가 승천한다”며 황민호의 무대를 극찬했고, 결국 이날 승리는 황민호에게 돌아갔다.
‘순한 맛’과 ‘매운 맛’의 온도차 대결
감성과 열정이 교차한 또 다른 무대도 인상 깊었다. 신성과 아키는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섬세한 화음으로 풀어내며 순한 맛의 감동을 전달했고, 별사랑과 신승태는 ‘삼바파티’로 관중을 단숨에 브라질로 데려가는 듯한 열기를 선사했다.
특히 박서진과 진해성이 중간에 난입(?)해 펼친 ‘종이 인형 댄스’는 방송 내내 회자될 정도의 파급력을 남겼다. 유쾌함과 흥, 그리고 완성도 있는 퍼포먼스의 균형이 이 무대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빈예서 vs 강문경, ‘꺾기’ 전쟁의 진검승부
‘너 나와! 지목전’은 빈예서의 도전정신으로 시작됐다. “꺾기의 신을 꺾겠다”는 말로 시작된 이 대결은 트롯계 대표 꺾기 장인 강문경과의 한판 승부로 이어졌다.
무대 전, 강문경은 “인정사정 안 봐드릴 겁니다”라고 으름장을 놓았지만, 긴장하는 빈예서에게 금세 반달 미소로 사과하는 모습이 방송의 웃음 포인트가 되었다. 무대는 더욱 뜨거웠다. 빈예서는 ‘어차피 떠난 사람’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고, 강문경은 ‘줄 듯 말 듯’에서 특유의 교태를 퍼포먼스에 녹여 환호를 받았다.
‘팀원 뺏기’와 ‘흥헌터스’, 유닛전까지 풍성한 볼거리
이날은 단독 무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팀전 구성이 빛났다.
진해성은 전유진을 향해 “또 최수호랑 나왔네”라고 질투 어린 멘트를 날리며 유쾌한 신경전을 벌였고, 전유진-최수호는 마이진과 함께 ‘슈퍼스타’ 무대로 락페스티벌급 에너지를 선사했다.
또한 황민호-마이진이 ‘흥헌터스’로, 신승태-김준수-최수호는 ‘얼짱보이즈’로 유닛 무대를 구성했다. 전통악기와 퍼포먼스를 결합한 ‘팔도 민요 메들리’는 전율을 일으켰고, ‘빈 깡통’ 무대는 예능적인 잔망미로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최후의 승부, 박서진 vs 전유진 ‘가왕전’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가왕전’이었다.
박서진은 ‘빨간 립스틱’으로 극한의 고음을 선보이며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무대를 펼쳤다. 전유진은 ‘내 소중한 사람에게’를 따뜻하고 섬세하게 불러내며 감동을 자아냈다.
“다 져도 여기만큼은 이기자”는 팀원들의 응원 속에서 펼쳐진 이 무대는 단순한 대결 이상의 의미를 담았다. 치열한 접전 끝에 박서진이 승리를 거머쥐었고, MVP까지 차지하며 그 존재감을 또 한 번 입증했다.
❓ 시청자들이 자주 궁금해하는 질문들
Q. MBN ‘한일톱텐쇼’ 올스타전은 언제 방송되었나요?
A. 2025년 8월 12일 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었습니다.
Q. 이번 올스타전에서 누가 MVP를 차지했나요?
A. OB 팀의 리더 박서진이 최다 무대를 소화하며 MVP를 수상했습니다.
Q. 황민호는 어떤 곡으로 무대에 올랐나요?
A. 롤모델 박서진의 ‘광대’를 리메이크해 장구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Q. ‘가왕전’의 최종 승자는 누구였나요?
A. 박서진이 전유진과의 대결에서 승리하며 ‘한일톱텐쇼’ 가왕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Q. ‘한일톱텐쇼’는 언제 방송되나요?
A.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 MBN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 방송 요약 한눈에 보기
- 총 61회차 방송, 전국 시청률 4.7%, 최고 5.2% 기록
- OB팀 vs YB팀 올스타전 대결 구도, 박진감 넘친 구성
- 황민호, 전유진, 박서진 등 최고의 실력자들 총출동
- 박서진 MVP 수상, 퍼포먼스와 감성 모두 갖춘 가왕 등극
마무리하며
이번 ‘한일톱텐쇼’ 올스타전은 트롯 예능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무대였다.
웃음과 감동, 경쟁과 화합, 그 모든 요소가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단지 노래를 듣는 시간이 아니라, 한 편의 서사극을 보는 듯한 몰입감을 주었다.
다음 화요일 밤, 또 어떤 무대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음악 쇼가 아니다.
그 속엔 ‘사람’이 있고, ‘진심’이 있고, ‘이야기’가 있다.
📺 MBN ‘한일톱텐쇼’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됩니다.
🎤 지금 놓치면 다음 주가 더 기다려질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