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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날린 바캉스 무대의 정수
무더위가 본격화된 8월, 시청자들은 화요일 밤 MBN ‘한일톱텐쇼’를 통해 색다른 바캉스를 경험했다.
지난 5일 방송된 60회는 ‘노래 타고 바캉스 가요’를 주제로 펼쳐졌으며,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바다 팀’과 ‘산 팀’이 무대를 통해 여름휴가를 선물했다.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4.4%, 순간 최고 5.0%를 기록하며, 화요일 예능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
무더위 속, 시청자들은 단순한 음악 예능이 아닌 진짜 여행처럼 설레는 무대를 만날 수 있었다.
‘해변으로 가요’와 함께 등장한 바다 팀, 첫 무대부터 압도적
박서진, 진해성, 신승태, 마이진, 별사랑, 아키, 손태진, 김대호로 구성된 바다 팀은 해변의 청량함을 그대로 무대 위로 옮겨왔다.
오프닝곡으로 ‘해변으로 가요’를 선택한 이들은 흥겨운 리듬과 시원한 퍼포먼스로 여름 특집의 문을 활짝 열었다.
특히 첫 출연한 김대호는 아나운서 출신답지 않은 반전 가창력을 보여주며 현장을 놀라게 했고, 특유의 뻔뻔하면서도 유쾌한 멘트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의 “제가 관심 있는 자리는 두 분 사이 정도”라는 말은 대성과 강남의 긴장 유발자로 작용하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산 팀의 피톤치드 무대, 전유진과 정수라의 인연이 빛나다
산 팀은 전유진, 김다현, 에녹, 김준수, 최수호, 강문경, 신성, 정수라 등으로 꾸려졌으며, ‘산 너머 남촌에는’으로 싱그러운 무대를 선보였다.
그린톤 무대 조명과 어우러진 이들의 목소리는 실제 숲속을 거니는 듯한 느낌을 주었고, 청량한 음색이 돋보였다.
특히 정수라는 “전유진이 직접 부탁해서 나왔다”고 밝히며, 세대를 뛰어넘는 따뜻한 교감을 보여줬다.
무대 자체는 서정적이었지만, 팀워크는 더욱 단단하고 진심이 묻어나는 구성으로 시청자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여행 스타일 삼파전, 감성·열정·낭만이 충돌하다
에녹, 마이진, 별사랑은 각기 다른 여행 성향을 대표하며 각자의 무대를 통해 개성을 드러냈다.
에녹은 ‘연애편지’를 선곡하며 낭만과 감성의 정수를 보여줬고, 마이진은 ‘꿍따리 샤바라’로 뜨거운 열정과 무대를 휘어잡는 에너지를 발산했다.
별사랑은 ‘마티니 한잔에 부쳐’로 촉촉한 감성을 자아내며 무대의 분위기를 차분하게 끌어내렸다.
세 명의 아티스트 모두 각기 다른 색깔을 확실히 드러내며, 단순한 노래 대결을 넘어 여행에 대한 철학을 전하는 시간이었다.
속초의 남자들, 유쾌함과 진심이 오간 이색 대결
강문경과 신승태는 속초를 사랑하는 남자들답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고향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강문경은 “올해 어머니와 속초로 여행을 가고 싶다”고 밝혔고, 이에 감동한 정수라는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신승태는 ‘뱃노래’를 선택해 수영 퍼포먼스까지 곁들이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진심 어린 효심과 유쾌한 무대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관객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비주얼 왕자단과 별주부전 콩트, 톱텐쇼만의 오락성 극대화
박서진과 진해성은 김준수를 영입하며 ‘비주얼 왕자단’을 결성했고, 이어서 ‘바다의 왕자’ 무대로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지는 별주부전 콘셉트 콩트에서는 박서진이 토끼, 진해성이 거북이로 변신해 무대를 사극처럼 꾸며 큰 웃음을 유발했다.
손태진과 신승태는 ‘미남 듀스 101’을 연상케 하는 오프닝으로 열기를 끌어올렸고, 이후 정수라와 함께한 무대에서는 폭발적인 카리스마가 화면을 압도했다.
진지함과 유쾌함이 공존한 구성은 예능으로서 프로그램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김대호의 첫 무대, 허당과 열정 사이에서 시청자의 마음을 얻다
김대호는 정수라 히트곡 대결에서 별사랑, 마이진과 팀을 이뤄 ‘이제는’ 무대를 꾸몄다.
첫 소절에서 음이탈이라는 위기를 맞았지만, 곧바로 톤을 바꾸며 무대를 소화해냈고, 오히려 웃음을 유도하며 새로운 매력을 각인시켰다.
그는 “초극텐션 때문에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했지만, 이곳은 너무 즐겁다”고 전하며 진정성 있는 소감을 남겼다.
무대 뒤 손태진이 “오늘 득음하신 것 같다”고 말했을 만큼, 김대호의 에너지는 현장을 가득 채웠다.
시청자가 가장 알고 싶어 하는 질문들
Q. 한일톱텐쇼 60회 방송일과 시간은 언제인가요?
🟢 2025년 8월 5일 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었습니다.
Q. ‘바다 팀’ 멤버 구성은 어떻게 되나요?
🟢 박서진, 진해성, 신승태, 마이진, 별사랑, 아키, 손태진, 김대호로 구성됐습니다.
Q. 김대호는 어떤 무대를 보여줬나요?
🟢 정수라의 ‘이제는’을 열창하며 초반 음이탈 위기를 극복하고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습니다.
Q. 바다 팀과 산 팀, 어느 팀이 최종 승리했나요?
🟢 바다 팀이 산 팀을 6:3으로 이기며 여름 특집 대결에서 승리했습니다.
Q. 프로그램은 어디서 언제 볼 수 있나요?
🟢 MBN에서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에 시청할 수 있습니다.
한 줄 요약으로 보는 방송 하이라이트
- 김대호, 첫 소절 음이탈 후 완벽 복귀로 존재감 입증
- 박서진·진해성의 ‘비주얼 왕자단’ 결성… 콩트와 무대 동시 공략
- 속초 사랑 강문경·신승태, 웃음과 눈물 다 잡은 감동의 대결
- 별사랑, 감성 돋는 무대로 눈물 머금은 바캉스 완성
- 마이진, MVP 수상하며 5성급 호텔 숙박권 획득
마무리하며 – 노래로 떠나는 여름 바캉스
이번 ‘한일톱텐쇼’ 60회는 단순한 무대의 나열이 아니었다.
출연자 개개인의 이야기, 진심 어린 감정, 유쾌한 대결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시청자에게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물했다.
트로트 예능이 지닌 힘, 그리고 무대 위에서 진짜 여름휴가를 떠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증명한 방송이었다.
바다 팀의 승리는 단순한 점수가 아니라, 무더위를 이겨낸 시청자 모두의 승리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