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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 눈물로 부른 ‘엄마가 딸에게’
진(眞) 김용빈은 이날, 무대 위에서 무너졌다.
그의 첫 무대는 ‘미스터트롯3’ 우승 특전으로 영탁에게 받은 신곡 ‘어제도 너였고 오늘도 너여서’였다. 담담하지만 깊은 감성이 묻어난 이 무대는 단지 신곡 발표가 아니라, 그의 트로트 인생의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순간이기도 했다.
하지만 진짜 감동은 두 번째 무대에서 터졌다. 한 시청자가 어머니를 향해 전한 고백 사연에 이어, 김용빈은 돌아가신 할머니를 떠올렸다. “못된 손자였다”는 말에는 진심이 있었다. 그는 무대 위에서 울음을 참지 못했고, 결국 노래를 잇지 못할 만큼 깊게 오열했다.
양희은의 ‘엄마가 딸에게’는 그의 떨리는 목소리와 겹쳐져 듣는 이들의 가슴을 두드렸다. 미안함, 사랑, 후회가 고스란히 담긴 그 무대는 “노래는 기술이 아니라 마음으로 부르는 것”이라는 걸 증명했다.
손빈아, 팬을 향한 발걸음이 만든 진짜 무대
선(善) 손빈아는 이날 방송에서 역대 최장 거리의 팬서비스를 선보이며 팬들과의 진심 어린 교감을 이어갔다. 팬이 신청한 나훈아의 ‘해변의 여인’을 열창하며 96점을 기록한 그는, 무대 후 직접 충남 보령까지 달려가는 퀵서비스에 참여했다.
무대에서는 무대를, 현실에서는 현실을 소중히 여기는 그의 모습이 여실히 드러났다. 장거리 이동에도 지친 기색 없이 웃으며 팬을 찾는 모습은 마치 오래된 친구를 만나러 가는 사람처럼 따뜻했다.
특히 그 현장에서 등장한 충남 토박이 인턴사원 유지우와의 호흡은 놀라울 정도로 자연스러웠다. 서로 마주보며 웃는 모습, 찰떡같은 호흡이 이어지며 즉석 팬미팅이 완성되었다.
나윤권, 레전드다운 존재감으로 무대를 압도하다
‘듀엣을 신청합니다’ 코너에서는 특별 게스트가 등장했다. 감성 발라더 나윤권. 등장과 동시에 분위기는 바뀌었다. 그는 자신의 대표곡 ‘나였으면’을 부드럽고 절제된 감정으로 소화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이어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라이브로 선보였는데, 그 깊은 감성은 트로트 중심의 무대에 새로운 색채를 더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천록담과 함께한 듀엣 무대였다.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 일년’을 함께 부르며 섬세한 감정의 조율과 보컬의 밸런스를 보여줬다. 팬들은 “이건 레전드 무대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트롯과 발라드가 어우러진 이날 방송은 감정의 깊이를 한껏 확장시켰다.
다음 주는 ‘흥뽕쇼’, 레전드 무대가 예고되다
방송 말미에는 흥미로운 예고가 더해졌다. 영탁, 김연자 등 이름만으로도 기대를 높이는 트롯 레전드들이 등장할 ‘흥뽕쇼’가 다음 주 방송될 예정이다.
예고편에서 잠시 공개된 무대 장면만으로도 시청자들은 큰 기대감을 내비쳤고, “이번 여름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라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단순히 예능을 넘어선 감정의 축제. ‘사콜 세븐’은 여름밤을 책임질 준비를 마친 듯했다.
❓ 사람들이 자주 묻는 질문
김용빈이 울음을 터뜨린 이유는 무엇인가요?
👉 돌아가신 할머니를 향한 그리움과 미안함이 담긴 시청자의 사연과 맞물려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무대에서 오열했습니다.
이날 김용빈이 부른 곡은 무엇인가요?
👉 신곡 ‘어제도 너였고 오늘도 너여서’와 양희은의 ‘엄마가 딸에게’를 불렀습니다.
손빈아는 왜 충남까지 갔나요?
👉 팬의 신청곡을 부른 후, 그 보답으로 충남 보령까지 직접 퀵서비스 형식으로 방문하는 깜짝 팬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나윤권과 천록담은 어떤 곡을 듀엣으로 불렀나요?
👉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 일년’을 함께 불렀습니다.
다음 주 방송에는 어떤 내용이 있나요?
👉 영탁, 김연자 등이 출연하는 ‘흥뽕쇼’가 예고되며, 역대급 여름 페스티벌 무대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 짧은 요약으로 보는 하이라이트
- 김용빈, 오열 무대로 감동의 정점 도달
- 손빈아, 보령까지 직접 달려간 진심 팬서비스
- 나윤권×천록담, 감성 듀엣 무대로 극찬
- ‘흥뽕쇼’ 예고… 트롯 레전드 총출동 예정
마무리하며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노래와 이야기, 감정과 진심이 어우러진 무대다. 이번 고백 특집은 단지 방송이 아니었다.
한 사람의 기억, 한 사람의 사랑, 그리고 수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이 한 데 모인 밤이었다.
다음 주엔 어떤 무대가 우리를 기다릴까? 목요일 밤, 이 따뜻한 울림을 다시 만나러 가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
📞 사연과 신청곡 접수: 02-6901-7777
🌐 공식 홈페이지에서 바로 신청 가능
🎤 당신의 이야기, 노래가 됩니다. 다음 주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