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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소녀단2’ 5회, 부딪치며 성장하는 진짜 복싱 이야기
8월 8일 금요일 저녁, tvN ‘무쇠소녀단2’ 5회가 전파를 탔다. 이번 회차는 그야말로 “땀의 향연”이었다. 출전까지 한 달 반 남짓 남은 멤버들은 느슨함을 버리고, 전투모드로 전환했다. 훈련은 단순한 체력단련을 넘어, 전략과 심리, 실전 대응까지 폭넓게 이어졌다. 첫사랑보다 짜릿하고, 여름 햇볕보다 뜨거운 그들의 열정은 화면 너머로도 전해졌다.
실전을 향한 집중 훈련 – 패링과 어깨치기의 묘미
복싱의 핵심은 주먹만이 아니다. 이날 훈련은 상대 공격을 무력화하는 ‘패링’과 가까운 거리에서 활용하는 ‘어깨치기’에 집중됐다. 패링은 간단해 보이지만, 타이밍과 손목 스냅, 그리고 순발력이 절묘하게 맞아야 한다. 어깨치기는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가능하게 해, 실전에선 치명적인 기술이다.
여기서 눈에 띈 건 금새록이었다. 그동안 체력 약체로 꼽혔지만, 이날은 달랐다. 설인아와 맞붙어 접전을 벌였고, 결승에서는 유이와 팔 길이를 맞추며 다양한 기술을 시도했다. 결국 최종 승리를 거머쥐며 훈련장의 분위기를 단번에 뒤집었다. “맞으니까 뜨거워진다”는 그의 말은 단순한 소감이 아니었다. 진짜 선수만이 할 수 있는 말이었다.
프로 선수와의 지도 스파링 – 권성민 선수와 링 위에서
이날 훈련의 백미는 서울체육중학교 권성민 선수와의 스파링이었다. –50kg급 전국 1위 경력의 그는 이미 여러 대회를 제패한 실력자다. 멤버들은 실제 경기 장비를 착용하고 링 위에 올랐다. 그 짧은 순간, 숨소리와 발걸음, 글러브가 부딪히는 소리까지 모두 집중해야 했다.
특히 설인아는 자신이 배운 스텝과 펀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기대주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권성민 선수는 점차 난도를 높였지만, 설인아는 포기하지 않았다. 경기 종료 10초 전, 그는 연타를 맞으면서도 오히려 포효하며 전력을 쏟아부었다. 그 장면은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복싱 정신의 완벽한 예시였다.
제주도에서의 이색 훈련 – 장작 패기 도전
복싱 훈련이 반드시 체육관에서만 이뤄져야 하는 건 아니다. 멤버들은 제주도에서 상체 근력과 협응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장작 패기’ 훈련에 도전했다. 장작을 도끼로 쪼개는 일은 단순한 힘싸움이 아니다. 정확한 타격 포인트와 균형 감각이 필요하다.
박주현은 이 훈련에서 뜻밖의 재능을 드러냈다. 마치 평생 도끼를 쥐고 살아온 듯, 단번에 장작을 쪼개며 기세를 올렸다. 멤버 전원이 80개의 통나무를 순식간에 쪼개버렸고, 이를 통해 ‘테토녀’라는 별명이 괜히 붙은 게 아님을 입증했다.
훈련 후의 식사 – 팀워크를 단단히 다지는 시간
훈련만큼이나 인상적인 건 식사 자리였다. 박주현이 정성껏 구운 돈마호크와 금새록이 만든 올리브 김치가 식탁에 올랐다. 음식 향이 퍼지자 훈련의 피로가 눈 녹듯 사라졌다. 멤버들은 하루 동안 있었던 일, 서로에 대한 격려, 그리고 사소한 농담까지 나누며 웃었다.
특히 새 멤버 금새록은 “처음엔 힘들었지만, 재미가 생겼다”고 했다. 그리고 “가끔 집에 있으면 멤버들이 생각난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는 단순한 팀워크를 넘어, 진짜 ‘전우애’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결의를 다지며 – 첫 대회를 향한 각오
훈련이 끝난 후, 무쇠소녀단은 첫 복싱 대회를 향해 결의를 다졌다. 이미 땀과 시간은 충분히 쏟았다. 이제 남은 건 링 위에서 그 모든 것을 보여주는 일뿐이다. 그들의 눈빛은 두려움이 아니라, 자신감과 열망으로 가득 차 있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은 단순한 예능이 아니라, ‘성장 서사’를 목격했다. 처음엔 서툴렀던 멤버들이 점점 링 위에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은 감동 그 자체였다.
❓ 사람들이 자주 묻는 질문
‘무쇠소녀단2’ 5회에서 가장 돋보인 멤버는 누구였나요?
👉 금새록이 패링과 어깨치기 훈련에서 설인아와 접전을 벌인 끝에 최종 승리를 거둬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된 스파링은 어떤 훈련이었나요?
👉 전국 –50kg급 1위인 권성민 선수와 링 위에서 진행된 실전 스파링으로, 각 멤버의 강점과 개선점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제주도에서 진행된 특별 훈련은 무엇이었나요?
👉 상체 근력과 협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장작 패기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박주현이 이 훈련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였습니다.
멤버들 사이의 팀워크는 어떤가요?
👉 훈련 후 함께 식사를 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나누고, 새 멤버 금새록도 빠르게 팀에 적응했습니다.
첫 대회 출전은 언제인가요?
👉 방송 속에서는 약 한 달 반 뒤를 목표로 준비 중이며, 향후 방송에서 그 결과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 한눈에 보는 방송 하이라이트
- 금새록, 어깨치기 대결 최종 승리
- 설인아, 권성민 선수와의 스파링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근성
- 제주도 장작 패기 훈련으로 팀 전원 80개 통나무 격파
- 박주현의 돈마호크, 금새록의 올리브 김치로 훈훈한 식사
- 첫 대회를 앞두고 결의를 다진 멤버들
마무리
‘무쇠소녀단2’ 5회는 복싱 기술 향상, 체력 강화, 팀워크 다지기까지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회차였다. 멤버들은 한계에 도전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고, 그 과정에서 진짜 선수다운 눈빛을 갖게 됐다.
다음 회차에서는 어떤 변화와 성장이 기다리고 있을까. 금요일 저녁 8시 40분, 그들의 이야기는 계속된다.
📺 방송 시간: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tvN
🥊 출연: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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