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763회 리뷰 및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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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하늘·남우현·이준영, 소속사 의리가 만들어낸 예능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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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간판 예능 ‘런닝맨’에 반가운 얼굴들이 떴다.
배우 김하늘, 가수 남우현, 배우 이준영. 이 세 사람은 한 소속사 식구라는 공통점 외에도, 각자의 위치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라는 점에서 흥미로운 조합이었다.

이들은 지난 8월 3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의외의 예능감을 터뜨리며 시청자들의 주말 저녁을 활기차게 물들였다. 이름하여 ‘의리 박약 룰렛 대전’. 룰렛을 세 번 돌려 지목된 사람끼리 상품 혹은 벌칙을 받는 독특한 콘셉트였다.

특유의 버라이어티한 구성이 익숙한 ‘런닝맨’에 새로운 조합이 가세하면서, 무대 밖 케미와 개인기,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순발력까지 골고루 드러났다.


김하늘, 연기 베테랑의 허당미로 현장을 뒤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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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은 등장부터 ‘로맨스퀸’이 아닌, ‘생활 예능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바닥에 앉는 것조차 쉽지 않았던 그는 “으아” 하는 신음을 내며 등장했고, 이에 유재석은 “등장마다 소리가 많아졌다”며 농담을 건넸다. 김하늘은 “나이가 조금 있어서요, 죄송합니다”라는 유쾌한 셀프디스로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퀴즈 게임에서는 그 특유의 솔직함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이 “남자 볼 때 외모 안 보냐”라고 묻자, 김하늘은 망설임 없이 “본다”고 답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단호하고도 인간적인 그의 답변은 방송 내내 밉지 않은 솔직함으로 남았다.


이준영, 웃음과 고통 사이를 오간 허당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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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영은 이번 방송에서 ‘약한 영웅’이 아닌 ‘약한 예능인’으로 재조명됐다.
게임 도중 무릎에서 ‘뚝’ 소리가 날 만큼 과몰입했지만, 상대를 강하게 때리지 못해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김종국과의 대결에서는 끝내 자신 있게 선언한 공격이 흐지부지 끝나며 허당미를 과시했다.

출연진들은 “약한 영웅 가자!”, “금성제 어디 갔냐!”며 이준영을 놀렸고, 그는 결국 자리에 주저앉아 웃음으로 무마했다. 액션과 카리스마로 무장한 그의 드라마 속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모습이었지만, 그래서 더 매력적이었다.

전혀 계산되지 않은 리액션, 그리고 진짜 당황한 표정에서 이준영의 인간적인 매력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남우현, K팝 보컬리스트의 위엄을 예능으로 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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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의 메인보컬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활약 중인 남우현은, 이날 방송에서 고막 정화 요정으로 활약했다.
‘낭만 합격 싱어’ 게임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며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생목으로 부른 고음 구간은 제작진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귀까지 사로잡았다. 그는 단순히 노래 잘하는 아이돌이 아니라, 무대 경험이 녹아든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음악에 진심임을 입증했다.

남우현의 존재는 예능 안에서 감성적인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로 작용했다. 웃음 속에서도 진지한 순간을 만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프로그램 구성상 매우 값진 일이다.


김하늘의 반전 매력, ‘로코퀸’에서 ‘김 부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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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은 전주를 듣고 노래를 맞히는 게임에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더 이상 ‘로맨스의 여왕’은 없었다. 무대를 장악한 것은 다름 아닌 흥 넘치는 ‘김 부장’이었다.

그녀는 귀여운 막춤과 함께 저음, 고음을 넘나드는 생목 라이브로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특히, “내가 이렇게까지 흥이 많았던가?” 싶을 정도로 몰입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현장의 출연진들도 폭소를 멈추지 못할 만큼 그녀의 무대는 자유로웠고, 예상 밖이었다.

이 장면 하나만으로도, 김하늘은 더 이상 화면 속 고정된 이미지가 아닌 다채로운 인간 김하늘로 다가왔다.


예능 출격과 동시에 본업 소식도 풍성한 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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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런닝맨’에 함께한 세 사람은 단순한 일회성 출연이 아니었다.
서로의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 출연한 이들의 소속사 케미는 방송 외적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남우현은 최근 미니 5집 Tree Ring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Only 직진’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무대를 향한 그의 집념은 이번 방송에서도 엿볼 수 있었다.

이준영은 아시아 투어 팬미팅 ‘Scene by JUNYOUNG’를 통해 서울, 타이베이, 마카오를 거쳐 말레이시아까지 팬들과 소통 중이다. 드라마, 영화, 무대까지 아우르는 그는 요즘 가장 바쁜 배우 중 하나다.

김하늘 역시 방송과 영화 등 여러 프로젝트를 검토 중이며, 이번 예능 출연을 기점으로 새로운 캐릭터의 가능성도 엿보였다.


❓ 사람들이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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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남우현, 이준영은 왜 함께 ‘런닝맨’에 출연했나요?

👉 세 사람은 모두 빌리언스 소속으로, 최근 대만 예능 프로그램 ‘좁은 산길, 비밀 여행’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이어졌습니다.

방송 중 가장 웃겼던 장면은 어떤 부분인가요?

👉 이준영이 김종국과의 게임에서 끝내 강하게 때리지 못하고 무너진 장면이 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하늘은 어떤 모습이 인상적이었나요?

👉 평소와 달리 무대 위에서 막춤과 생목 라이브로 흥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로코퀸’ 이미지를 벗어던졌습니다.

남우현은 어떤 노래를 불렀나요?

👉 다양한 곡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인피니트 메인보컬다운 실력을 뽐냈습니다.

이준영의 최근 활동은 무엇인가요?

👉 아시아 팬미팅 투어 중이며, 말레이시아를 끝으로 투어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 한눈에 보는 하이라이트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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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늘, “나이가 있어서요” 셀프디스부터 ‘김 부장’ 모드까지 반전 예능감
  • 이준영, 약한 영웅? → 허당 히어로로 전락하며 폭소 유발
  • 남우현, 생목 고음 폭발하며 가창력으로 무대 장악
  • 빌리언스 의리 조합, 소속사 케미로 예능 판도 뒤집다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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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은 매주 새로운 조합으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하지만 이번처럼 예상하지 못한 인물들이 조합되었을 때, 그 시너지는 더욱 빛을 발한다.

김하늘, 남우현, 이준영. 이 세 사람은 단순히 웃기기 위해 나온 게 아니었다.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그리고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주기 위해 무대 위에 섰다.

가공되지 않은 웃음과 인간미가 가득했던 이 방송.
다음 주 ‘런닝맨’은 또 어떤 조합으로 우리를 웃게 할까?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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